안녕하세요. 반디에요.
오늘은 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에 대해 적어보려 해요.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분은
양에 따라 다량 요소, 소량 요소, 미량 요소, 보충이 필요 없는 요소로
나눌 수 있으며 하나하나 적어보겠습니다.
1. 다량 요소
말 그대로 많은 양이 필요한 요소로
질소, 인산, 칼륨(칼리) 입니다.
2. 소량 요소
다량 요소에 비해 적은 양이 필요하지만 필요한 영양소로
칼슘(석회), 마그네슘(고토), 황 입니다.
3. 미량 요소
미세한 양만 있어도 충분한 영양소로
철, 구리, 망간, 붕소, 아연, 염소, 몰리브덴 입니다.
4. 보충이 필요 없는 요소
탄소, 수소, 산소 자연에서만 섭취해야 합니다.
위 16가지 영양소 중 사람이 인위적으로 줄 수 있는 영양소는 질소,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황, 붕소 이고
나머지는 자연에 존재하는 영양소랍니다.
다량 요소인 질소, 인산, 칼륨 을 비료의 3요소라 하는데 농사지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한답니다.
질소: 질소는 잎을 크게 자라도록 하므로 잎용 비료입니다.
인산: 인산은 꽃의 수를 증가 시키고 열매도 많이 맺게 합니다. 꽃과 열매용 비료입니다.
칼륨: 칼리는 주로 뿌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뿌리용 비료입니다.
또한 생식성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두 가지 영양소가 있는데요.
바로 칼슘과 붕소 입니다. 많은 양은 필요로 하지 않지만 결필되면 많은 문제가 일어나니 꼭 신경 써주세요.
칼슘: 식물은 광합성으로 잎에 유기물을 저장하는데요. 한계치가 넘는 양이 만들어지면 이산화탄소로 바꾸어 배출하는데요. 칼슘은 유기물을 손실을 막아준답니다.
붕소: 붕소는 잎에 저장된 유기물을 과실로 옮겨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요즘 다이어트 많이들 하시는데요. 내가 키우는 식물은 잘 먹이고 잘 키워 과실, 열매, 식물이나 작물 자체의 성장 등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어야 더 재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작물을 키울 때 어떤 양분을 어떤 비료로 채워줄지 항상 고민하고 잘해 주신다면 꼭 농사의 재미를 느껴보실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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