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슈퍼마켓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자동차 안에서 강아지가 짖을 때가 있습니다.
강아지 혼자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마 견주는 '이렇게 해야 다른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꺼야'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천만의 말씀이시라는것!
유리창 너무로 낯선 사람들이 들여다본다면 개로써는 큰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모처럼 함께 놀러 나온 것인데, 이렇게 혼자서 기다리다보면 차를 싫어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요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끄면 10분만에 차의 온도가 열중증을 일으킬 정도로 위험한 수준에 이르는데, 이런 곳에 혼자 두는것은 절대로 삼가해야 합니다!
가게 앞에 있는 문이나 기둥에 강아지를 묶어두고 기다리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도 강아지에게는 상당히 괴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답니다.
가게 앞에는 오가는 사람들이 많고 강아지의 몸을 숨길 장소도 없기 때문에
어디서 공격받을지 알 수 없어 불안과 긴장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길어지면 평소 얌전하던 성격의 강아지도 공격적인 성향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때에 누군가가 강아지에게 손이라도 내민다면?
경계하는 상황에서 개의 입장으로는 이 사람이 날 예뻐해주는구나 라고 생각할 만큼
관대한 상태가 아니라서 그 사람을 물어버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개로서는 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물린사람에게 과연 그런 핑계가 통할까요?
개의 모든 행동에 대한 책임은 주인이 짊어지게 됩니다.
또한 불안한 나머지 줄을 이빨로 끊고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도 있습니다.
결론은 "금방 올게"라며 개를 혼자 두는 일은
가급적 하지 말자는 이야기였습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개다른 시선 MUDA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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