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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식물좋아요

씨앗 싹트기 씨의발아 씨는 언제 싹틀까 귀농 주말농장 베란다텃밭

by roxanne_91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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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디에요.

오늘은 씨앗이 싹트는 것에 대해 적어보려 해요.

 

 

씨앗은 사람으로 보면 아직 엄마의 뱃속에서 영양분을 받으며 튼튼하게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는 시기랍니다.

종류나 생장하는 지역, 환경에 따라 씨앗의 준비 기간이 다른데요.

사실 씨앗이 발아하여 하나의 식물이 되었다는 건 이 모든 조건들이 완벽하게 합을 이루었다는 뜻이랍니다.

 

어떤 씨앗(열대식물)은 매우 민감하여 며칠내로 싹을 틔우지 않으면 썩어버리는 반면

어떤 씨앗(텃밭식물)은 매우 튼튼해서 조건만 맞는다면 여러 해를 씨앗의 상태로 보낼 수 있답니다.

 

 

(파라오의 무덤-피라미드에서 발견된 어떤 씨앗은 근래에도 파종이 되었다고 해요.)

(식물을 먹은 채로 소화시키거나 배설하지 못한 동물의 뱃속에서 나온 씨앗도 파종이 되었다는 일례가 있어요)

 

사실 위와 같은 일은 발아 억제 물질이 나오지 않는 특정 조건이 맞지 않으면(저온 혹은 고온 상태)

영원히 그대로 있을 수 식물의 씨앗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데요.

가장 가까운 예로는 겨울동안 멀쩡히 버티던 식물의 씨앗이 봄이 되어 피어나는 것을 들 수 있답니다.

 

씨앗이 싹트는데는 적당한 수분과 온도가 있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한 번 싹트기 시작하면 그 이후로는 씨앗상태가 될 수 없어요. 멀쩡히 커다란 식물이 될 때까지 버틸 수 있도록 말라버리지 않게 해야 한답니다.

대다수의 종은 쌍떡잎식물(2장의 떡잎)으로 이 곳에서 줄기가 자라나오고 본잎이 자라나면 식물은 아기에서 어린 아이가 되는 것이랍니다.

 사실 어린 식물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놓을 공간 때문에 구매하시고 키우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하지만 어린 식물일수록 온도의 변화, 수분의 양, 흙의 영양상태에 더 큰 영향을 받아요.

 큰 식물의 경우엔 버틸 수 있는 하루의 물마름도 어린 식물은 괴사하고 마는 경우가 많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더운 날은 작은 식물도 좋지만 큰 식물을 키우면서 조금 더 수월하게 가드닝을 연습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이미 단련이 된 가드너 시라면 이번 기회에 작은 식물을 큰 식물까지 잘 키워내는 연습을 해봅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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