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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식물좋아요

식물의 잎과 꽃에서 왜 향이 날까 꽃향기 잎향기 식물상식 화훼상식

by roxanne_91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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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디에요.

오늘은 식물의 잎과 꽃에서 향이 나는 이유에 대해 적어보려 해요.

 

꽃과 잎 모두 향을 내지만 서로 각기 이유는 다른데요.

 

꽃의 향기는 꽃가루를 퍼트려 줄 곤충들을 불러모으기 위함이고,

(꽃의 색상이 화려한 이유도 벌레들을 자극 시키기 위해서인데요.

 색에 둔감한 벌레들도 끌어들이기 위해 꽃 향기가 더욱 강해진거라 하네요.)

 

 

잎의 향기는 잎을 파먹는 곤충들을 쫓아내기 위해서랍니다.

 허브류가 특히나 잎의 향기가 강한데요. 사람들이 허브의 아로마 향과 쌉싸름한 맛을 즐기는 반면

진드기류의 곤충들은 향도 그 맛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특히나 지중해산 허브류(대부분의 허브류는 지중해산이랍니다.)는 물의 수급이 어려워 물을 아끼고

 잎의 재생도 일반적인 풀들에 비해 느려 아로마 향을 듬뿍 내재하고 있답니다.

  로즈마리, 바질, 페퍼민트 등의 허브가 식탁에 괜히 많이 오르는 것이 아니랍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허브 중 하나인 라벤더도 마찬가지로 벌레를 접근하지 못 하게 하기 위해 향을 내뿜는데요. 그래서 라벤더가 옷을 좀이 슬지 않게 하는데 특효라고 하네요.

 

이파리에서 향이 나는 제라늄은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온갖 종류의 향을 모두 내뿜어 벌레를 내쫓기위해 그렇게 진화 하였다고 합니다.

 레몬이나 박하는 물론 초콜릿과 젤리향 까지 난다고 하니 참 다양하죠.

이런 식물들을 통해 일정 벌레를 내쫓을 수 있지만 다량을 투입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이런 아로마 향이 단점이 될 때도 있는데요. 개박하 혹은 캣닢이라고 부르는 식물이 그렇답니다.

 고양이들이 이 향기를 좋아해 이 곳에서 뒹굴곤 한답니다.

잎사귀를 손질 해주고 관리해주면 잎이 금세 자라나니 다행이죠 ㅠㅠ

 

오늘은 식물의 꽃과 잎이 향기를 내게 된 이유에 대해 적어보았는데요.

 짤막한 상식으로 머릿속에 남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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