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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견생이해하기

분리불안이 심한 우리 강아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by roxanne_91 2018. 3. 7.

아무 걱정 없이 반려견을 집이나 차에 혼자 둘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강아지가 집에 혼자있을 때 얌전하게 기다릴 수 있어야 

주인과 평온하게 지낼 수 있죠





슬프게도 반려견을 보호센터나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가

분리불안으로 일어난 파괴적인 행동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린 강아지를 입양한 경우, 생후 12~14주가 되면

혼자 남는데 익숙해지는 훈련을 시작합니다.

좀 나이가 있는 강아지를 데려온다면 데려온 뒤 1~2주 안에 훈련을 시작해야합니다




-반려견이 집이나 쿠션 위, 혹은 자동차 뒷자석에 있는 자신의 자리를 편안하게 느끼는지

확인해보세요. 집에서 철장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 안에 잠자리를 놔주는것도 좋습니다.




-반려견이 피곤하거나 배가 부른 상태인지 확인해보세요 

이러한 상태여야 잠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견주가 외출하기 직전에 배변을 보도록 유도합니다




-반려견을 혼자 두고 외출하기 전에 항상 일정한 절차를 거칩니다.

예를 들면 음악이나 라디오등을 조용하게 틀어놓거나 

잔잔한 조명을 켜두거나 반려견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장난감은 항상 이러한 목적으로만 사용해야한다는것을 명심하셔야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주인이 외출을 할 작정이지만 언제라도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강아지에게 알려주는 신호가 됩니다.




-반려견에게 물을 충분히 주고 환기가 잘 되는지 확인하며

실내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지 않게 조절합니다.




-집을 나설때 '착하네~', '일찍올게'와 같은 말을 평상시의 어조로 말해주고 빠르게 쓰다듬어줍니다.

물론 강아지는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인이 하는 말의 어투를 이해하고 곧 외출했다가 돌아올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됩니다.

단, 외출하기 전에 하는 말은 항상 일정해야 합니다.

주인의 일관된 자세가 중요하죠!




-처음 훈련을 시작할 때는 약 5분간, 아주 잠깐 동안 반려견을 혼자 둡니다.

반려견이 주인이 외출할것이라는 신호, 이를테면 라디오를 켜놓거나 하는등의

특정한 절차를 인식하도록 하는것이죠. 이 때 너무 멀리가지 말고 반려견의 눈에

띄지 않는 곳 정도로만 이동하고 소리가 들릴 정도의 거리를 유지합니다.

돌아올 때까지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상을 주세요




-2주동안 이러한 시간을 5분에서 15분정도까지 늘려서 마지막에는 2시간정도까지 늘려보세요.

하지만 반려견이 낑낑거리거나 짖는등의 격한 반응을 보인다면 바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반려견의 행동을 무시하고 진정만 시킨 뒤에 다시 처음부터 돌아가 되풀이합니다.

이때는 혼자두는 시간을 조금 줄이되 다음번부터는 다시 떨어져 있는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립니다.




-앞에서 서술한 단계에 따라서 떨어져 있는 훈련이 3,4일이상 잘 이루어졌다면 이후 일주일에 

적어도 1시간 정도는 반려견을 혼자 두고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이 기대치를 너무 높게 설정한다면 훈련과정에서 서두를 수 있으니

주의해주어야합니다. 

다른 강아지보다 배우는 속도가 조금 느린 강아지도 있을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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