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아 너 땅그지니 왜 떨어진걸 주워먹니..? '바닥에 떨어진것을 주워먹는 강아지'

산책하다가 보면 길가에 떨어진 뭔가를 개가 꿀꺽 먹어버릴 때가 있죠

먹이를 충분히 주는데도 왜 강아지는 바닥에 떨어진것을 먹을까요?

주워먹는 강아지의 습성은 야생생활을 하던 시절의 흔적이라고 해요!

친절하게 돌봐줄 주인이 없을 때의 강아지는 

늘 굶주림과 싸워왔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게 있다면 다른 동물들 보다 먼저 먹어야했죠

그러나 주워먹는 습성을 못버리는데는 주인의 책임도 없지 않답니다ㅠㅠ

요리할 때 무심코 식재료 조각을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식사중 음식을 쏟거나 아이가 과자를 떨어뜨리는 것을 두고 하는 얘기 입니다.

그런것들은 사람이 먹으려던 것이기 때문에

맛있으니 발견 즉시 꿀꺽 먹어치우는 것이죠

그러다보면 개는 자연스럽게 '떨어진 것은 맛있는 것' 이라고 학습하게 돼

책 도중에도 '뭐 떨어진거 없나' 하고 찾게 됩니다.

그러나 길바닥에 떨어진 모든 것이 먹을 수 있는것은 아니잖아요!

담배꽁초나 쇳조각 등

따라서 주워먹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주워먹는 행동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서는 

'떨어져있는 것은 맛없다'고 학습시켜주어야 됩니다.

조금 가엽지만 일부러 맛없는 것을 놓아두는 것입니다.

먼저 비타애플이나 타바스코등을 밀가루에 넣어 경단을 만듭니다.

그다음 요리를 하거나 식사하는 도중에 그 경단을 일부러 바닥에 떨어뜨리는 거에요

주워먹는 버릇이 있는 댕댕이는 이것을 덥썩 물겠죠

그리고선 입에 퍼지는 이상한 맛에 당황하게 됩니다.

이것을 몇번 반복하면 '떨어져있는 것을 먹었더니 터무니 없는 일을 당했다'고 

학습하게 돼 주워먹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훈련할 때도 조심해야합니다.

상으로 주는 간식을 바닥에 놓고 먹이는 견주가 있는데,

개에게 '떨어진 것을 주워 먹어도 좋다'고 학습 시키는 꼴이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간식줘욧!

한 번 입에 넣은 것을 뱉도록 하는 훈련도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좋아하는 공을 가지고 놀면서 "내놔" 라고 명령하여

입에 문 것을 내놓게 합니다.

그것이 수월하게 잘 된다면 간식을 줄 때에 "내놔"라고 명령합니다.

만일 개가 당신을 보스로 인정한다면 비록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라도

명령을 들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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