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은 왜 뒤지고 난리니? '쓰레기통을 좋아하는 강아지'( ͡° ͜ʖ ͡°)

먹이를 잘 챙겨주는데도 눈을 돌리면

쓰레기통에 머리를 박고있는 댕댕이

저희집 댕댕이 얘기이기도 하답니다....ㅎ

현장에서 걸리면 그자리에서 꾸짖으면 되는데, 퇴근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는데

집이 쓰레기 파티라면..?

쓰레기통을 보이면서 꾸짖으면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러면 쓰레기통을 더욱 적대시하여 더 쓰레기통을 공격적으로 대하게 된다고 합니다.

개가 쓰레기통에 흥미를 갖는것은 좋은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쓰레기통을 쓰레기나 담아두는 더러운 것으로 생각하지만 강아지에게는

보물상자나 다름없어요~

개가 쓰레기통을 뒤지고 싶어하는 또 다른 이유는 사냥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이니다.

일반적으로 쓰레기통은 길쭉하고 안쪽에 뭐가 들었는지 알 수가 없는 구조이죠

이러한 구조가 작은 동물이 숨어있는 구멍을 연상시킵니다.

쓰레기통을 보는 순간, 그 본능이 되살아나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쓰레기통 뒤지기는 개에게는 너무 위험해요!

개에게 해가 되는 식품들.. 예를들면 양파, 고추, 파 등등이 있을 수도 있고 꼬치같은 날카로운 것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쓰레기통을 뒤져 건강이 나빠진 개의 위장을 조사해보면

별것들이 다 나온데요

주인의 양말, 헝겊인형 등....

주인의 냄새가 뭍어있기 때문에 무심코 꿀꺽 삼키는 것입니다.

사실 쓰레기통을 뒤지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렵죠

본능에서 나오는 행동이기 때문이죠

개폐장치가 달린 쓰레기통을 이용하거나 개가 이용할 수없는 장소에 쓰레기통을 놓는 방법이 있어요

그래도 냄새는 맡을 수 있기 때문에(사람의100만배에 달하는 후각을 가지고 있어요)

자주 쓰레기통을 비우는것이 좋습니다

저희집은 화장실에다가 놔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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